썰북 3권 : 내 검은 혀 https://ribcage.postype.com/post/985304 부록책 : 몽중고백 Copyright ⓒ 2017 All Right Reserved 계륵 트위터 @678_2340 포스타입 http://ribcage.postype.com/ 주의사항 수록된 썰은 제 개인적 판타지로 올바르지 못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미소지니적 ...
썰북 2권 : 당신이 결리던 밤 https://ribcage.postype.com/post/985091 총 59개 썰북 부록책 : 백야의 당신 총 59개 Copyright ⓒ 2017 All Right Reserved 계륵 트위터 @678_2340 포스타입 http://ribcage.postype.com/ 주의사항 수록된 썰은 제 개인적 판타지로 올바르지 ...
https://ribcage.postype.com/post/525296 의 부록책. 총 65개. 사용법 : 해당 책은 ‘우울을 핥던 혀’의 부록책입니다. 본책과 함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본책의 썰 숫자와 부록의 숫자는 같은 숫자이며, 본책에 따라붙는 설명 혹은 미공개 단문입니다. Copyright ⓒ 2017 All Right Reserved 계륵 트위터...
*책의 처음과 끝이 이어집니다. * B6, 16페이지, 3000원 안녕, 오이카와. 그 인사가 이렇게 낯설어질 줄은 몰랐다. 기록은 얼마 전으로 올라간다. 이와이즈미는 매일같이 간략한 줄글을 썼다. 일기라고 해도 무방하고, 관찰기록이라고 써도 좋다. 아무튼 기록이었다. 학교에 대한 얘기가 쓰여 있을 때도 있었고 가끔은 배구에 대해 썼다. 배구부원을 중심으로...
- 총 썰 글자수 약 11만자 정도 됩니다. 수록된 썰은 제 개인적 판타지로 올바르지 못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미소지니적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표현들은 옳지 않습니다. 윤리도덕적이지 않은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표현들은 옳지 않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을 띤 대여, 무단 전재와 복제, 판매, 15세 미만의 구독을 금지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카보쿠아카, 쿠로츠키, 마츠하나적 캐해석이 들어있습니다. * 해당 캐해석은 날조와 선동으로 모두 망상입니다. 아카아시는 이름 자체가 아카시아 꽃과 연관 있어 보여서 참 좋아한다. 아카아시는 우수에 젖은 듯 한, 어딘가 냉막한 느낌이 있으면서 결국 다정한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아카아시는 참 복합적인 캐릭터이고 그가 이학년이라는 중간적 위치에 자리 잡아...
오이카와 토오루는 불행하다. 그의 아비는 누군지 모르고 어미는 판자촌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야채를 주워오는 게 일상이었다. 멀쩡한 걸 먹어본 날은 없었다. 매번 썩어 들어가는 일부분을 잘라내거나 곰팡이를 털어내는 등 상한 부분을 최소한으로 덜어내 요리해먹는 게 최선이었다. 요리라고 할 조리법도 아니었다만 그것도 요리라면 요리일 것이다. 멀건 물에 야채가 몇 ...
삶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른다. 켄마는 눈을 뜨면서부터 자신이 이 세계를 주관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모든 생명체들이 자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돌보는 방법은 찾아보지 않아도 저절로 머릿속에 떠올랐다. 신께서 너를 보내셨어. 숲이 그에게 말했다. 켄마는 숲의 보호를 받으며 살았다.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가 성인이었고, 유아기를 모른 채 지냈다. ...
B6 / 16쪽 / 3000원 / 1차창작 / 유사근친(의붓형제) “나는 너 안 사랑해.” 이전과 같은 상황이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점은, 우리가 키스를 나눴다는 사실 하나다. 비가 다시 내리고 있었다. 창문 너머로 젖어가는 물소리가 들린다. 서은우는 잠잠한 얼굴을 했다. 서재오는 자신의 그 말로 제 동생이 한 번 더 상처 입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
* 커미션 일부 공개입니다. * 마츠하나 썰북 <백야의 당신>에 나오는 '마피아 마츠카와, 갱단 하나마키' 썰의 내용과 이어집니다.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는 매번 봐도 낯선 것이었다. 하나마키가 삶의 다른 부분들에 전부 익숙해졌다지만, 유독 그 반지만큼은 낯설어 습관적으로 테두리를 매만졌다. 자고 일어나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은 과거로 ...
* 글에 폭력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 커미션 작업 일부 공개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날은 어딘가 예감이 좋지 않았다.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졌고, 조별과제 팀원이 잠적했다. 마츠카와는 하루 내 기분이 바닥이었고, 하나마키를 찾아간 것은 아주 충동적인 행동이었다. 하나마키와는 학교 내에서 서로 모른 체 지나치곤 했는데 괜한 소문을 부추기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
당번을 같이 하기로 했던 애는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질 않았다. 어디 선생님께 붙들리기라도 했는지. 교실에는 후덥지근한 여름 냄새가 났다. 바깥에선 사내놈이 공을 차는 소리가 요란하다. “야.” “……왜.” 짤막한 한숨이 샌다. 어쩌다가 이런 녀석과 교실에 남아선. 평소엔 학교에 잘 나오지도 않더니 오늘은 무슨 바람이 들었나. 하지만 이런 날라리 같은 녀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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